[플랜티어]식물 키우기가 처음이라면?

반려동물 못지 않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 생활이 있으니 바로 프랜테리어다.

플랜테리어란 식물(Plant)+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실내 공간을 식물로 꾸미는 것을 말한다.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 정화기능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까지 얻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비교적 관리가 쉽고 가격부담이 적은 편이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식물을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관리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죽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다.

 초보자라면 기르기 쉬운 식물부터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감이 생겨서 나중에 난이도 높은

식물까지키울 수 있게 된다.

 

햇빛 양이 적은 실내에서는

광합성량이 부족하므로 잎이 넓고 

두꺼운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다육식물이나선인장 등을 키우는것이 좋다.

 

반대로 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 근처라면

햇볕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키가 크고 잎이

넓은 식물을 추천한다.

 

그리고 환기가 어려운 화장실에는

암모니아 가스 흡수기능이 우수한

관음죽이나 스타피필름 등을 두면

쾌적한 환경을 유지 할수 있다.

 

그리고 반려동물이 있다면 조심해야 할식물이 있다.

일부 식물은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 한다면 가급적 피해야한다.

우선 포인세티아라는 식물이 있는데

잎과 줄기 등에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개나 고양이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또 디펜바키아라는 식물도 주의해야 한다.

입과 줄기 속에 수액이 흐르는데 이것을 개가 핣으면

구토 또는 설사증상을 보일수 있다.

마지막으로 크로톤이라는 식물도 조심해야 한다.

잎사귀 자체에 독성이 있어서강아지가 먹으면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