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 생활편 [2]

블랑제

고소한 빵 냄새에 침이 꼴깍 넘어가지요?

밀가루에 계란,우유,설탕 등을 넣어 반죽하고, 손과 틀을 이용해 모양을 만들고,

오븐에 구워서 빵을 만드는 사람을 블랑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제빵사라고 하지요.

블랑제가 되려면 제빵 학원이나 대학의 조리 관련 학과, 제빵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또는 제과점에서 직접 일하면서 배우기도 합니다.

제빵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대부분 과자나 케이크를 만드는 제과사 자격증도 함게땁니다

 

파티시에

바삭바삭한 과자나 쿠키,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어 내는 요리사가 바로 파티시에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제과사 라고 하지요.

케이크는 모양도 예뻐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손놀림도 필요합니다.

케이크를 예쁘게 만들려면 장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요리사의 자질과 함께 디자이너의

자질도 함께 갖추고 있어야만 훌륭한 파티시에가 될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커피는 품종이나 생산지에 따라 종류가 ㅏㄹ라집니다.

그리고 커피콩을 볶는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지요.

커피콩으로 다양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바리스타 라고 합니다.

바리스타는 '안에서 만드는 사람' 이라는 뜻인데, 커피콩을 고르는 일에서

부터 커피콩을 볶아서 커피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또한 손님에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과 함께 커피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까지도 알려주는 커피 전문가랍니다.

 

소믈리에

포도로 만든 술인 와인은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요리에 따라 곁들이는 와인도 달라지지요. 와인에 관한 다양한 지식으로

와인을 더욱 맛있게 먹 을 수 있도록 추천하는 사람을 소믈리에라고 합니다.

소믈리에는 호텔이나 와인 전문점에서 일하며 손님이 주문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와인에 대한 정보도 알려 주지요. 서양에서는 소믈리에가 

아주 대중적인 직업입니다.

 

영양사

바른 식생활은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어요.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아서 영양소 섭취에

불균형이 생기면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기 도 하고, 비만이나 저체중 또는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영양사는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는 치료에 알맞은 식닥을 짜 주는 일을 합니다.

영양사는 병원이나 학교처럼 단체 급식이 필요한 곳에서 주로 일을 합니다.

 

푸드 코디네이터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그릇에 담아서 어떤 모양으로 내놓는가에 따라 먹음직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눈과 향기 그리고 맛으로 느끼며 즐기기 때문입니다.

푸드 코디네이터는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꾸미는 일을 합니다.

잡지에 들어갈 음식 사진을 찍을 때나

광고에 들어갈 음식을 만들 때도 푸드 코디네이터가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