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말 어떻게 써야 할까 ?

연말연초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새해 인사말인데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임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문자나 메신저 어플을 통해 간단하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올해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새해 인사말을
보내면 좋을까?
그리고 또 반대로 자주 연락하지
못했던 소중한 인연들에게는 어떻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하지만 평소 본인만의 스타일 혹은
취향 또는 상대방과의 관계성 등등 고려해서
적절하게 표현한다면 보다
의미있고 따뜻한 새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연령대별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새해 인사말 문구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부모님께 보내는 새해 인사말로는
건강 관련 덕담이 무난하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만큼 건강만큼
중요한 게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한 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멘트 정도면 충분하다.

만약 좀 더 특별한 내용을 담고 싶다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저희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라든지 "늘 부족한 자식이지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더 효도하겠습니다."
같은 진심 어린 고백 한마디 어떨까?

다음으로 친구나 직장 동료 및 선후배 사이에서는
서로 간의 우정과 신뢰를 강조하는 편이 좋다.
물론 형식적인 말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이 더 크게
와닿을 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마지막으로 연인 사이라면 애정표현
가득한 멘트로 마무리하자.
”올해는 우리 둘 모두 꽃길만 걷자."라든가
“우리 내년엔 결혼하자."등
달달한 멘트라면 금상첨화다.